미국은 21세기에 전세계를 이끌어야 하고 이끌 수 있으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8일 미국외교협회 연설에서 전세계가 미국에 의존하는 이유는 미국이 세계적 차원의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과 의지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외국에 대한 지원은 미국 지도력의 오랜 특징이었다며 제2차 세계대전 후 유럽을 재건하고 한국이 민주국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운 사례를 꼽았습니다.

그러나 클린턴 장관은 미국의 안보와 국제적인 영향력이 부채 부담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이는 부시 전 행정부가 재원을 마련하지 않은 채 감세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