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게리 로크 중국 주재 신임 대사는 미국과 중국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는 현재 전 세계가 처해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하면서 두 나라간 관계를 강화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로크 신임대사는 부임을 위해 지난 주 베이징에 도착한 뒤 14일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다짐했습니다.

로크 대사는 미 대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미국과 중국간 협력 다짐을 충족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상원은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로크 대사 주중대사 임명안을 지난 달 인준했습니다. 로크 대사 임명자는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이 자체 핵무기 개발 계획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중국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는 또한 베이징 당국이 여러 달째 계속하고 있는 언론인과 법조인, 인터넷 운동가들, 그리고 예술가들에 대한 단속 등 중국의 인권 기록에 대한 우려도 제기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