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의 고위 외교관이 미국으로 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주재 버마 대사관에서 서열 2위의 외교관인 키아우 윈은 오늘 (4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윈 씨는 그러면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자신의 노력이 거부 당했다며, 버마로 복귀할 경우 기소될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키아우 윈은 또 버마 지도자 등에 대한 경제 제재를 유지하고 버마의 인권 학대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국제사회 차원의 위원회 설립을 미국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