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아프간 주둔 미군 철군 시기로 제시한 내년 7월은, 철수를 시작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미 중부군 사령관이 말했습니다.

페트레이어스 사령관은 16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아프간 주둔 미군이 내년 7월을 기점으로 차례로 철군을 시작하며, 아프간 군에 치안 임무를 이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트레이어스 사령관은 철군 속도가 지상의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존 멕케인 상원의원은 미군의 철군 시점에 관해 질문하면서, 미국이 동맹국과 적군에게 불확실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트레이어스 사령관은 전날인 15일 청문회중에 잠시 기절했다가 회복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