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강력하고 안정적인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두 나라 정부 사이의 긴장은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2일 백악관에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을 만나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알-카에다 등 극단주의 단체 소탕, 아프간 군대 증강, 부패 척결 등 아프간 정치체제 강화 등에 초점에 맞춰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탈레반 저항세력의 기세 약화 등 아프간에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하지만 여전히 도전이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카르자이 대통령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연합군에 의한 민간인 사상자 발생을 줄일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저항세력과 싸우는 미군의 희생 등 미국의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