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서의 미국의 임무가 대단한 성공이었다고 평가하며, 이렇게 미국인들이 협력해 이라크에서 성공한 방식대로 국내 문제도 풀어 나가자고 촉구했습니다.

17일 방송된 주례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복무한 150만 명과 전사자 4500명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미군은 보안책임을 이라크군에게 넘기고 현재 이라크에서 모두 철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전장터에서 군인들이 자신의 책임을 다한 것처럼 국가도 자신의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정파적인 차이를 극복하라고 연방의회에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민들이 일하라고 의회에 보내준 연방의원들이 자신들의 책임을 다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미국은 분열과 다툼이 발전을 가로막는 나라가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방상원은 연방정부의 부분적인 폐쇄 여부를 결정할 예산안을 17일 표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