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리언 파네타 국방장관은 최근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 결정에 조용한 반응을 보인 중국에 대해 찬사를 보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섬을 방문한 파네타 장관은 23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중국의 그같은 반응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발리 섬에서 파네타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푸르노모 유스기안토로 국방장관과 회담했습니다.  파네타 장관은 타이완과의 무기 거래와 관련해 중국이 ‘전문적이고도 외교적인 방식’으로 처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은 타이완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보고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는 중국의 재통일 노력을 간섭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한편 리언 파네타 장관은 코파수스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육군 특수부대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알려진 인권 유린 행위를 둘러싸고 지난 해까지 십여년 동안 동결됐던 인도네시아와 미국간 군사 협력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