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남부에서 납치됐던 미국인 근로자 1명이 일주일만에 풀려났습니다.

나이지리아 주재 미국 대사관은 미국 조지아주 출생으로 올해 50세인 이 근로자가 현재 안전한 장소에 있다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이 근로자가 어떻게 석방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납치사건이 발생했을 때 함께 있던 운전사는 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그뒤 납치범들은 근로자가 소속된 회사에 몸값으로 30만 달러 이상을 요구했습니다. 회사가 몸값을 지불했는지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달 초 미국 국무부는 납치와 강도 그리고 공격 위험 때문에 나이지리아 남부의 델타 지역을 여행하는 것을 피하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미 국부무는 또 이 경고에서 지난해 나이지리아에서 미국인 5명이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