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65차 유엔총회에  박길연 외무성 부상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관계자는 15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박 부상이 북한 대표로 유엔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이 입수한 유엔총회 기조연설 일정에도, 29일 북한의 '부상(VM)'이 연설하는 것으로 표기됐습니다. 박 부상은 21일 열리는 유엔 새천년 개발목표 고위급회의에서도 연설할 예정입니다.

박길연 부상은 지난 해에도 북한 대표로 연설하면서 유엔 대북 제재 결의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미국 정부에는 대화를 촉구했었습니다.

한편 한국은 신각수 외교통상부 장관 직무대행이 참석하며 25일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기조연설을 하며,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도 총회에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