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고위 당국자는 17일 수백만명의 파키스탄 난민을 구호하기 위한 계획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의 인도주의 지원 책임자인 마틴 모그완자씨는 이날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정부군과 탈레반과의 전투를 피해 난민들이 계속  집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파키스탄 북서부 부족지역의  남 와리리스탄에서는 전투를 피해 3백만명이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이중 대부분은 지금 고향으로 귀환했습니다. 그러나 이중 1백만명은 아직 여기저기를 떠돌고 있습니다.

유엔은 난민 지원을 위해 5억3천7백만 달러를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단지 26%의 예산만이 배정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