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은 5명 가운데 1명꼴로 식량 위기에 처해있다고 유엔 기구들이 밝혔습니다.

식량농업기구 FAO와 세계식량계획WFP는 지난 9월 북한에서 조사한 수확량 조사결과를 16일 공동으로 발표했습니다.

두 기구는 북한이 올해 곡물 수확이 늘고 식량 공급도 약간 나아졌지만 앞으로 1년 동안 55만 톤의 곡물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두 기구는 5백만의 북한 주민들이 식량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구 담당자들은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85만 톤 이상의 곡물을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지만 북한 정부는 2010-2011년에 32만 5천 톤의 곡물 수입만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