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버마 군사정부에 대해 정치범을 모두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은 18일 발표한 성명에서 반기문 총장이 지난 주 가택연금에서 풀려난 수치여사와 전화통화를 가졌다며 버마 국민  모두 국가적 화해와 민주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치범들이 석방돼야 한다는데 양측이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또 수치 여사가 버마 정부에 대화와 타협을 호소한 사실에 고무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수치 여사는 미국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택연금 해제를 버마 군사정부가 유연해진 증거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