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이 수단과 버마에서 실시되는 총선과 관련한 지원을 중국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어제 (3일) 베이징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이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강화된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반 총장은 수단에 주둔한 중국 인민해방군이 내년 1월 실시되는 총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버마가 보다 개방되고 민주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영향력을 사용할 것도 중국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인권단체들은 이번 주 초 반기문 총장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에서 인권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