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부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28일 대통령 선거와 총선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선거 준비 과정이 폭력사태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적어도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또 대선에 도전중인 한 야당 대표는 현 조셉 카빌라 대통령을 위한 부정행위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콩고 선거관리위원장은 부정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가 없으며, 투표 용지가 전국적으로 분배되기 시작했다며 선거가 연기될 것이라는 보도역시 부인했습니다.

한편 국제 감시단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폭력 자제를 요청하며, 평화적인 선거가 실시되기 위해서는 콩고 정부가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셉 카빌라 현 대통령은 10명의 야당 후보들과 맞서 경쟁하고 있지만 재선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