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가 5일 법원에서 재판을 받던 도중 소송 절차 불복 혐의로 법정 구속됐습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이날 수도 키예프의 법원에서 직권 남용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변론시 기립을 거부하고 판사를 모욕하는 발언을 한 혐의입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지난 2009년 러시아와 가스 계약 체결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해 국고에 손실을 가져온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그러나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정치 보복을 하고 있다며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습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지난해 대선에서 경쟁자인 야누코비치 대통령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