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교장관이 천안함 침몰을 북한의 소행으로 단정했습니다. 헤이그 장관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대응 방식에도 전적인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교장관은 27일 천안함 침몰은 북한의 소행이 분명하며, 북한이 개탄스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전문가들도 천안함 침몰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국제조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했으며, 모든 증거를 종합할 때 이번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 확실하다는 겁니다.

헤이그 장관은 런던에서 가진 외신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했다며, 영국 정부는 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안함 사건의 엄중함을 고려할 때 영국 정부는 한국의 발표 내용과 조치를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헤이그 장관은 또 이번 사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키로 한 한국의 결정 또한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