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수백명의 사망자를 낸 강진이 발생한 지 1주일 만인 30일 구조대원들은 대부분 철수되고 청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터키 당국자들은 특별한 요청이 있지 않는 한 이제 생존자 색출작업은 종결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582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이들 가운데 455명은 최대 피해 지역인 에르지쉬 군 주민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사망자 외에 4천 명 가량이 이번 지진으로 다쳤습니다. 지난 23일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한 뒤 230명 가량이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됐습니다.

터키 당국자들은 날이 추워짐에 따라 지진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 수 천명에게 서둘러 거처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일부 생존자들은 정부의 신속하지 못한 대응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