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전직 육군 참모총장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 정부를 무너뜨리려는 음모를 꾸몄다는 이유로 6일 체포됐습니다.

전 육참총장 일케르 바슈부 장군의 변호인은 테러조직을 이끌었다는 혐의로 관련 당국이 바슈부 장군을 수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터키 검찰은 인터넷상에서 현 정부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운동을 펼친 용의자로 바슈부 장군을 소환한 바 있습니다.

터키 언론들은 이번 주 초 세속주의 단체인 에르게네콘과 연계된 전현직 장교들의 재판과 관련해 바슈부 장군이 소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에르게네콘을 조사하며 언론인과 학자 그리고 정치인 300명 이상을 구금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바슈부 장군과 이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다루어 줄 것을 터키 정부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