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폭풍 ‘리’(Lee)가 4일 멕시코만에 인접한 남부 루이지애나 주와 미시시피 주 일대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루이지애나 주 뉴 올리언스 시 인근에는  4일 폭풍 ‘리’가 상륙한 뒤 도로들이 침수되고 있어  6년 전에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황폐화됐던 당시 상황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 시에는 현재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저지대에는 대피 명령이 발동한 상태입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열대성 폭풍 ‘리’가 북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는 가운데 여러 지역들에 50센티미터 이상의 비를 더 뿌릴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4일 최근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대부분 침수됐던 뉴저지주 패터슨 시의 피해 상황을 둘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