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의 호세 라모스-호르타 대통령은 호주로의 망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동티모르에 지역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을 원칙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센터는 유엔의 감독을 받게 됩니다.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는 어제 이 계획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구멍이 난 보트를 타고 도착하는 이주민의 수를 크게 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모스-호르타 대통령은 호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길러드 총리의 제안을 지지하지만 동티모르가 폭력 사태를 피해 달아난 난민들의 수용소가 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라모스-호르타 대통령은 난민들이 제 3국에서 다시 정착할 수 있을 때까지 이 센터에서 임시로 생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