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망명정부의 새로운 정치 지도자로 선출된 롭상 상가이 총리는 총리로 있는 동안 수십년째 계속되는 티베트 지위를 둘러싼 분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과의  협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8일 총리로서의 임무를 개시할 상가이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 망명 정부의 정치 지도자 직을 내놓은 뒤인 지난 4월 전 세계 티베트인 수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선거에서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올해 76살인 달라이 라마는 자신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달라이라마가 티베트 자치구 설립을 위한 중국과의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거듭 장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달라이 라마와 그의 추종자들을 일상적으로 비난해 왔습니다.

올해 42살인 상가이 총리는 7일 인도 북부에 있는 망명 본부에서 가진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자신은 상호 이익에 근거해 서로 간의 이견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국의 민간 단체 뿐만 아니라 정부와 대화를 갖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