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도 방콕에서 반정부 운동가 수천명은 올해 초 반정부 시위때 군 병력의 강제 진압으로 수감됐던 반체제 인사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일명 ‘붉은 셔츠’로 알려진 이들 운동가는 19일 방콕 중심가에 모여 테러 혐의에 직면한  ‘붉은 셔츠’ 지도자 19명의 석방을 촉구하면서 

평화적인 시위를 펼쳤습니다.

당국자들은 지난 4월과 5월 조기 총선을 요구하며 방콕 시내를 점령했던 붉은 셔츠 단원들을 군 병력을 동원해 강제 진압하면서  이들 반정부 지도자들을 체포했습니다. 당시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로 91명이 사망하고 1천 8백 여명이 부상한 바 있습니다.

19일 시위에 참석한 붉은 셔츠의 고위 운동가들은 동료들이 석방될 때까지 방콕에서 이같은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