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아피싯 웨차치 총리는 5일  반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단속 이후 나라가 안정을 되찾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 사태령은 계속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피싯 총리는 나라가 안정되고  안전하지만 또다른 소요사태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들면서  비상사태령을 해제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비상 사태령은 일부 시민들의 자유를 제한하고  검열제도가 허용되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무력 사용이 더욱 쉬워지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최근 방콕 시내 중심지에서 두달동안 계속된 보안군과 반정부 시위대간의 충돌로 89명이 숨지고 1천 8백 여명이 다쳤습니다.

정부군은 지난 5월 19일 기습 작전으로 반정부 시위대들의 야영지를 강제 철거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