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지난 주 초 방콕 시내에 숨어있던 반정부 시위대가 무기를 가지고 있었고 이들이 위험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 정부는 22일, 이번 주 초 태국군이 시위대 근거지에서 압수한 여러가지 무기들을 공개했습니다. 태국군이 압수한 무기에는 소총과 수류탄 그리고 폭탄을 만드는데 쓰는 부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태국 정부 대변인은 22일, 군이 시위대를 진압할 때 외국인 두 명이 불을 지르는데 앞장 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국인 중에 한 명은 백인으로 이 사람이 태국에서 제일 큰 상가에 엄청난 피해를 준 방화를 주도했다고 태국 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태국 수사당국이 시위대가 남긴 증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방관들은 22일에도 남은 불길을 잡았습니다.   

태국 정부는 태국의 대중교통을 23일에 정상화하고 다른 규제조치를 완화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 방콕을 비롯해 23개 지역에 내려졌던 통행금지는 23일 아침에 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