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는 25일 반정부 시위대가 무단 점거하고 있는 농성 장소를 되찾아 사태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피싯 총리는 이날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시위대측이 제안한 의회 해산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아피싯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정부군이 시위대 강제 해산에 다시 나설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한편 태국 군부의 아누퐁 육군 참모총장은 “군부는 국가와 국민, 입헌군주제를 수호하기 위해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태국군은  정부 정책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국에서는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한달 이상  방콕 중심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태국 군과 경찰은 지난 10일 시위대에 대한 강제 해산을 시도했으나 이 과정에서 25명이 숨지는 유혈 사태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