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18일 ‘2010 국가별 테러보고서’를 발표합니다.

국무부 당국자는 지난 해 연말까지 전세계 테러 관련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가 마무리 됐다며 ‘미국의 소리’방송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보고서 발표가 예년에 비해 늦어진 이유에 대해, 담당 부서의 내부 사정이 있었고 연방 회계감사국 (GAO)의 테러 관련 보고서를 검토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해 보고서에서 북한과 관련, 1987년 대한항공기 폭파 사건 이후 북한이 연루된 테러 활동은 알려진 게 없지만 북한이 미국의 대 테러 노력에 완전히 협력하지 않아 이에 따른 제재가 적용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8년 미국 정부가 지정하는 테러지원국에서 해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