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가 아랍연맹 감시단 활동을 한 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랍연맹 감시단은 다음 달 23일까지 시리아에 머물며 임무를 계속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수의 아랍국가들은 이미 자국 감시 요원들을 철수시킬 계획이며, 시리아 유혈 사태의 종식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유엔에 제시한 바 있습니다.

걸프협력회의는 어제 시리아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강경 진압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회원국 감시 요원 55명을 철수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걸프협력회의의 6개 회원국 중 사우디 아라비아가 처음으로 감시원 귀국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현지 운동단체에 따르면, 시리아에서는 어제도 중부 홈즈시에서 정부군의 유혈 진압으로 적어도 60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