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는 시리아 군이 반체제인사들을 유혈 진압하는 과정에서 인권을 침해했을 가능성을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사회는 23일 실시된 표결에서 찬성 33대 반대 4, 기권 10으로 관련 조사를 승인했습니다.

앞서 수천 명의 반정부 시위자들이 모인 가운데 시리아 군이 8명을 사살했다고 어제 목격자들과 인권 운동가들이 말했습니다.

어제 유엔 인권 대표단이 중부 도시 홈스를 방문한 뒤 몇 백 명이 홈스의 주요 광장에 모였다고 목격자들이 말했습니다. 이때 시리아 군이 시위자들에게 발포해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마 등 다른 도시들에서도 비슷한 시위가 벌어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