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운동가들과 목격자들은 시리아 정부군이 오늘(27일) 전국에서 시위대를 강경진압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세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정부군이 약 1천5백명의 시위대를 포위했습니다. 한편, 중부 홈스 시의 주민들은 치안부대가 대거 몰려와 시위대 규모가 몇 백명 정도로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위 현장에서 총성도 들린다고 전했습니다.

동부 데이르 알-조르에서는 정부군이 반정부 시위대에 실탄을 발포했다고 인권 운동가들이 전했습니다. 또 밤사이 남부 다엘 마을에서 정부군이 시위대에 발포해 세 명이 사망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 같은 폭력에도 불구하고 바사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반대하는 세력은 시위를 계속 촉구하고 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지금까지 진압으로 약 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