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를 안고 시리아-레바논 국경을 넘는 시민들
부상자를 안고 시리아-레바논 국경을 넘는 시민들

시리아 정부의 유혈 진압 사태로 총 85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인권 단체에 따르면 인킬과 자셈 등 남부 지역에서 정부군의 유혈 진압으로 지난 닷새 동안 3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은 16일에도 정부군 소속 탱크 부대가 레바논과의 접경 지대인 아리다 지역에서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라 인근 지역에서는 시위 과정에서 숨진 민간인들의 시신이 묻힌 대규모 무덤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시리아 정부군은 15일에도 서부 도시 탈칼라 지역에 대한 무력 진압으로 시위대 7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