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싸드 대통령은 자신의 11년 통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몇 달 째 계속되고 있는 두 주의 주지사들을 교체했습니다.

시리아 관영 통신은 23일 아싸드 대통령이 다마스커스 시골지역과 북부 터키와 접해 있는 이들리브 지역의 주지사들을 새로 임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싸드 대통령은 또한 지난 3월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발발한 이후 다른 여러 지역의 주지사들도 해임한 바 있습니다. 유엔은 현재 계속되고 있는 시위자들에 대한 아싸드 대통령의 강경 단속으로 지금까지 3천 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 인권 단체는 23일 오전 시리아 중부 하마 주에서 정부군의 발포로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