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의 나빌 알-아라비 사무총장은 시리아가 자신의 방문을 허용했다면서 이번 주 중에 시리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라비 총장은 시리아 당국자들이 전국에서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단속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라비 사무총장은 4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시리아 정부가 자신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반정부 시위에 대한 치명적인 유혈 진압에 대해 아랍권의 우려를 표명할 것이며 시리아 지도자들의 입장도 경청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리아 당국자들은 1주일 전 폭력 사태 종식을 촉구하는 아랍연맹의 성명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

유엔은 시리아에서 지난 3월 반정부 시위자들이 개혁을 촉구하고 바샤르 알-아싸드 시리아 대통령의 독재 통치 종식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인 이후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지금까지 1천 2백 여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