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군이 반정부 시위의 거점 도시인 홈즈에 4주째 포격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십자가 부상자들을 긴급대피시키기 위해 다시 나섰지만 활동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십자는 시리아 당국, 반정부 단체들과 협상을 재개했지만 구체적인 결과를 낳지 못했다며, 26일에도 양측과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는 구호요원들이 활동하기 위해 매일 두 시간씩 전투를 중단하도록 시리아 당국을 설득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는 지난 24일 시리아의 아랍적신월사와 함께 부상자 7명과 부녀자와 어린이 20명을 홈즈에서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부상당한 서방 기자 2명과 숨진 다른 기자 2명의 시신을 빼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