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반대 거점 기지를 세우려는 반정부 세력을 축출하기 위해 강도높은 진압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리아 반정부 운동가들은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여러 지역으로 진격해왔다고 전했습니다.

반정부 운동가들은 29일 친정부 군인들이 수십대의 탱크와 무장 차량의 비호를 받으며 다마스쿠스 동부 외곽 지역과, 다마스커스에서 불과 몇킬로미터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서  ‘자유 시리아’ 반정부군과 전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과 반군들을 포함해 적어도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시리아 관영 사나 통신은 이와는 별도로 29일 다마스쿠스 남부 지역의 군용 버스 근처에서 폭탄이 터져 군인 6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시리아 정부가 외국 언론인들의 활동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투 현황과 사상자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