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은 북수단 정부군이 분쟁 유전지대인 아비에이를 장악한 것은 “불법”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수단의 바르나바 마리알 벤자민 정보장관은 22일 이같이 주장하면서 국제사회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벤자민 장관은 북수단 정부군이 아비에이로부터 철수하는 지를 감독하는 일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단 정부는 앞서 22일 북수단 정부군이 아비에이 지역내 남수단군을 격퇴한 뒤 아비에이를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수단 정부는 또한  아비에이 행정부를 해체할 법령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 수단간 새로운 내전이 촉발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남수단이 오는 7월 9일 북부로부터 독립을 선언할 예정인 가운데 양측은 아비에이의 장래와 관련한 이견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호단체인 국경없는 의사들은 아비에이 주민들 거의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탈출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