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단에서 반군에 의해 억류된 중국인 14명이 정부 군에 의해 구출됐다고 현지 관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반군조직인 수단인민해방운동은 지난 28일 남코르도판 주의 중국 기업 도로 공사장을 습격해 직원 29명을 납치했습니다.

수단인민해방운동은 수단의 내전 당시 남수단의 독립을 지지한 반군단체로, 지난 주 정부 군과의 충돌 과정에서 중국인 직원들을 인질로 붙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남코르도판 주지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출된 중국인 직원들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지만, 나머지 15명의 안전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남코르도판 주는 지난 해 7월 독립한 남수단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