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정부는 다르푸르 지역의 주요 반군단체 지도자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단 관영통신은 25일, 반군단체 ‘정의와 평등운동(JEM)’의 지도자인 하릴 이브라힘이 북 코르도판 주 와드 반다 인근에서 전투 중에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단 군은 또한, 지난 주 북 코르도판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JEM 소속 단원 30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네델란드에 본사를 둔 독립 라디오 방송 ‘라디오 다방가’는 반군 지도자 이브라힘의 가족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르푸르 지역을 대상으로 방송하고 있는 ‘라디오 다방가’에 따르면, 이브라힘의 가족은 25일, 전투 현장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서, 이브라힘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수단 군은 반군이 세 지역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수단 트리뷴 신문은 JEM 대변인이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JEM은 22일, 오마르 알-바쉬르 대통령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수단 수도 하르툼을 향해 진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