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립한 남 수단과 수단의 국가 정상들이 8일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상 회담을 갖습니다.

남 수단의 살비아 키르 대통령이 수단을 방문해 오마라 알 바시르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남 수단의 대통령이 독립 이후 수단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양국 정상들은 국경 지대인 아비에이 지역에 직면하고 있는 여러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두 나라는 원유가 풍부한 이 지역의 이권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앞서 남 수단은 아비에이 지역에서 군대를 모두 철수시켰습니다.

하지만 수단은 유엔 평화유지군이 모두 도착할 때까지 철군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평화유지군은 전체의 절반 규모인 2천여명만 배치된 상태입니다.

양국 정상은 또 수단의 블루 나일 지역과 남 수단의 코르도판 국경 지역에서 벌어지는 군사적 마찰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