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남부에서 활동하는 의료구호 단체가 불안정한 정세 때문에 구호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30일, 7월에만 세차례나 구호요원들이 강도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으로 무장한 강도들이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에게 줄 음식과 의료기구를 뺐었습니다.

또 7월 27일에는 구호요원들이 강도에게 폭행당하기도 했습니다.

수단 남부에서 활동하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책임자인 롭 멀더 씨는 의료구호 활동을 막는 행위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짓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현재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 160명이 치료와 음식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또 국경없는 의사회의 의사들은 매 주 20명 이상의 환자가 새로 병원에 들어 온다고 밝혔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지역 사회가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제공하고 응급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치료를 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