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시된 스페인 총선거에서 중도 우파인 국민당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금융 시장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21일 스페인 마드리드 주식 시장은 3%가량 급락했습니다.또 스페인 국채 금리도 7%대의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관측통들은 경제 위기를 막으려면 총선에서 승리한 마리아노 라호이 국민당 대표가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 재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관련 마리아노 라호이 국민당 대표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라호이 대표는  지지자들에게 “고난의 시기가 앞에 놓여 있다”며 기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56살인 라호이 대표는 다음달 20일 총리에 취임할 예정입니다. 현재 스페인의 실업률은 2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