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발생한 지진으로 스페인 남동부 로르카시의 건물 8분의 1가량이 파손됐습니다.

무르시아 지방 정부는 14일 건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친 결과 60%의 건물들은 거주하기에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의 신문 ‘엘 파이스’지는 대다수의 주민들은 여진과 건물 붕괴를 피해 집 밖에서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두 번의 지진으로 시민 약 7500여명이 집을 잃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스페인의 펠리페 왕세자 부부와 호세 루이스 사파테로 총리는 금요일, 이번 지진으로 사망한 9명 가운데 4명에 대해 치러진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