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국가인 소말리아에 인체에 치명적인 전염병 콜레라가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12일 소말리아는 현재 식량 부족으로 영양상태가 부실한데다 더러운 식수와 열악한 위생시설 등으로 콜레라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에 따르면 현재 소말리아에서는 심한 설사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4천200여명에 달합니다. 또 콜레라 환자 가운데 77%는 5살 이하의 어린이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채취한 가검물의 60%에서 콜레라균이 확인돼 콜레라가 현재보다 급속히 확산될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