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에서 무장단체 ‘히즈불 이슬람’이 동부 해안 한 해적 거점인 하라데레를 장악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해적들이 하라데레에서 도주한 뒤인 2일 적어도 10대의 무장 차량들에 분승한 무장분자들이 아무런 전투없이 이 지역으로  진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자신들이 해적이라고 밝힌 남성들은 ‘히즈불 이슬람’이 앞서 지난 달 30일 하라데레로 대원들을 파견해 해적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해적들은 납치한 선박을 풀어주는 대가로 엄청난 몸값을 받아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들 해적은 하지만 해적 지도부가  ‘히즈불 이슬람’의 그 같은 요구를 묵살하자 이들 무장단체가 전투원들을 하라데레로 파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