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문익환 목사의 부인 박용길 장로가 2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박용길 장로는 황해도 수안군 출신으로 경기여고와 일본 요코하마여자 신학교를 졸업한 뒤 1944년 문익환 목사와 결혼했습니다.

박용길 장로는 또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민화협,통일연대 상임고문과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 해외 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명예대표등을 지냈습니다.

또 박용길 장로는 지난 1995년 6월 김일성 주석 1주기를 맞아 평양을 방문했으며 2000년 10월에는 노동당 창건일에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의 뜻에따라 박용길 장로의 각막을 병원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