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천안함 사태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6자회담의 향후 진전 방향에 대해서도 현재 상황과 관련 지어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의 김영선 대변인은 오늘 (29일)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철저하고 객관적인 원인 규명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6자회담을 포함해 전반적인 사항들을 관련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한국이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2010 핵확산금지조약 NPT 평가회의’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과 이란의 NPT와 국제원자력기구 의무 불이행 문제, 그리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 방안 등이 주요 의제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