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들에 대한 운전 금지 제도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던 여성 한명이 체포됐다고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마날 –알셰리프라는 여성은 최근 자신이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린 뒤 구금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여성들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행도 아버지나 남편 또는 남자 형제등 남성으로부터의 허가서를 받아야만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여성 운전 금지 제도에 반대하는 운동가들은 오는 6월 17일 대규모 반대 시위를 벌일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날 사우디 여성 수천명이 운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