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대법원은 부패혐의로 재판을 받고 하급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던 재키 셀레비 전 남아공 경찰총장의 상소를 기각했습니다.

남아공 대법원은 셀레비 씨가 마약조직원에게서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부정할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상소심 선고를 듣고 쓰러진 셀레비 씨는 병원검진을 마치고 4일 교도소에 출두해 형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경찰조직인 인터폴의 수장을 맡기도 했던 셀레비 씨는 현금과 선물 수천 달러어치를 받고 마약거래범에게 편의를 봐준 혐의로 지난해 기소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