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발생한 몇 십 년 만에 최악의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가 48명으로 늘었다고 러시아 비상대책부가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오늘 (4일) 러시아 전역의 산림 5백 20곳에서 여전히 산불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번 산불과 관련한 비상대책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흑해의 휴양도시 소치에서 여름 휴가를 중단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7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산불 진화 작업은 건조한 바람과 무더운 날씨 때문에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