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명의 사망자를 낸 지난 주 러시아 도모데도보 국제공항 자살 폭탄 테러범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범인은 북 캅카스 지역 잉구세이야 자치공화국 출신인 20살 청년 마고메트 예블로예프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경찰과 수사 당국은 아직 이 같은 보도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보안국장은 범인이 사건 당시 약물에 취해 있었다고 지난 3일 밝힌 바 있습니다. 보르트니코프 국장은 부검 결과 범인의 체내에서 강한 약물과 향정신성 약품이 다량 검출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