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튼 총리는 최근 모스크바 공항에서 발생한 테러가 체첸과 연관됐다는 흔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항 테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까지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테러는 체첸 공화국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총리는 그러나 더 이상의 자세한 언급은 피했습니다.

러시아는 현재 체첸이 포함된 다게스탄이나 잉구세티야 등 북부  캅카스 지역의 다른 이슬람 세력과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러시아 정부는 모스크바 공항의 테러 사건과 관련 공항 경비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연방 교통장관을 해임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모스크바 인근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35명이 숨지고 168명이 다쳤습니다.